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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해 서남병원장 "시설 증축·리모델링 돌입…도전의 해"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2024년은 시설 증축과 공간 개선 리모델링 공사가 시작되는 역사적 해다."표창해 병원장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신년 인사를 통해 24년도 한해 계획을 밝혔다.표 병원장은 "올해 입원전담병동 운영으로 병동에 상주한 전문의가 입원환자를 전담치료해 의료진과 환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와 입원환자의 진료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또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통해 환자들의 간병비 부담을 줄이는 것에도 기여하겠다고 전했다.표 병원장에 따르면 서남병원은 지난 2023년 여러 부문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4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성공적으로 수검받아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안전 관리 수준이 최상임을 인정받았다.이와 함께 서울시립병원 성과평가 결과 전문(전담)병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여 공공의료 진료 기능 수행과 병원 경영의 적절성을 선도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게다가 복지부가 주관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획득해 수준 높은 응급의료서비스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있음을 입증했다.표 병원장은 "앞으로도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으로서 만족스러운 치료 성과와 편리한 진료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의료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진료 시스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4-01-10 16:46:35병·의원

서울 서남병원,린챔버 앙상블과 송년음악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지현 기자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지난 21일(목) 4층 향기원에서 '린챔버 앙상블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장애인과 자립청년으로 구성된 '린챔버 앙상블'은 지난 2020년 11월 22일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성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희망의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지난 21일(목) 4층 향기원에서 '린챔버 앙상블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주회에서도 <모차르트의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뮤직, 엘라 피츠제럴드의 나를 지켜주는 누군가, 영화 미션의 OST 중 가브리엘 오보에, 비제의 아를의 여인과 다양한 크리스마스 캐롤> 등 친숙한 멜로디로 공연장을 가득 채워 환자, 보호자, 의료진 등 100여 명의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이날 연주회를 찾은 보호자 김영은(63ㆍ양천구)씨는 "오랜 기간의 재활치료로 남편도 저도 심신이 많이 지쳤다"며 "힘든 상황 속에서도 멋진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는 연주자에게 고맙다"고 전했다.이번 연주회를 주최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병원에서 의사가 질병을 치료하듯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개인의 상처 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더 나아가서는 한 사람의 인생까지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이어 "정부와 지자체, 기업 등 시민사회 모두의 관심과 적절한 지원체계가 약자에게 제공되어 성숙한 시민으로 함께 동행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또한, 작은 음악회를 기획하고 총괄 지휘한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간 장애인 교육기관과 아동보호시설 등 문화예술 사각지대의 소아청소년을 위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후원활동을 현재까지도 지속하고 있다.그는 이날 연주회에서 "오랜 기간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을 지켜본 선생님으로 연주회를 할 때면 늘 가슴이 뭉클하다"며 "이제는 어엿한 전문 음악인으로 성장해줘서 고맙고, 앞으로 더 많은 연주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2023-12-28 21:03:55병·의원

서울시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 홈페이지 구축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서울시 서남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 처음으로 공공의료본부 홈페이지를 구축했다.서울시 서남병원은 공공의료본부 첫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15일 보건복지부 지정 국내 42개 지역책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의료본부 홈페이지인 '서남동행' 사이트를 정식 오픈했다.서남병원은 지난해 4월 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서울 서남권(양천구, 강서구,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존 서울의료원(동북), 보라매병원(동남), 적십자병원(서북)과 함께 지역별 격차 해소를 위한 공공의료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서남동행 홈페이지(www.phs.seoulsnh.or.kr)는 서남권 보건의료협력 네트워크 관계자 및 공공의료서비스 수요자를 대상으로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에서 추진 중인 의료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및 필수의료 지역별 격차 해소를 위한 협의체 활동, 현장 보건의료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신청 정보를 제공한다.또한 ▲공공의료본부 소개 ▲주요 사업 안내(퇴원환자연계, 응급이송·전원, 환자안전관리, 재활치료협력, 백세건강관리) ▲협력연계(무료진료, 감염 컨설팅) ▲교육행사 ▲커뮤니티 ▲연계사이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장성희 병원장은 "국내 지역책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의료본부 단독 홈페이지가 구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서남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를 뛰어넘고 시민 누구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평등하게 누릴 수 있도록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남병원 초대 공공의료본부장을 맡고 있는 장영수 진료부원장은 "공공병원은 경제성을 뛰어넘어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사회기반 시설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기 위한 사회안전망 기능도 하고 있다"며 "서남동행 홈페이지의 정식 오픈을 계기로 서울 서남권 유관기관들과의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보다 역동적인 공공의료본부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2-15 11:34:40병·의원

서남병원, 서의철 가단 국악밴드 연주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서남병원에서 열린 국악 공연 모습. 서울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지난 16일 향기원에서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2022 예술로 동행' 서의철 가단의 국악밴드 연주회를 개최했다.이번 공연은 가을이 오는 길목, 평상시 문화행사를 접하기 힘든 환자와 의료진에게 흥겨운 응원의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서의철 가단 국악 공연을 주관한 세종문화회관은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접하기 어려운 상대적 문화 소외시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및 서남병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해오고 있다.공연의 사회를 맡은 박정미 국악인은 "병환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는 환자분들의 건강을 기원한다. 공연에 함께하는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건강하고 흥겨운 선율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프로그램은 남도 굿거리, 청춘가, 태평가, 한오백년, 뱃노래, 용천검, 너영나영, 오돌또기, 신고산 타령, 삼산반락, 아리랑 연곡 등 일반인도 우리 가락과 친숙해질 수 있는 익숙한 곡으로 구성했다.서남병원 이병철 기획경영실장은 "더위는 가고 가을이 시작하는 계절의 문턱에 흥겨운 춤사위와 유쾌한 소리를 들려준 세종문화회관과 서의철 가단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환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응원과 격려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2-09-21 11:10:02병·의원

서남병원, 서울시향 초청 '우리동네 음악회' 개최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서울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지난 5일 원내 향기원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환자와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서남병원 원내애서 열린 우리동네 음악회 모습.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 감염병으로 문화행사를 접하기 힘든 의료진과 환자에게 큰 응원과 격려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시립교향악단은 수준급 실력을 가진 연주단원으로 구성된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정상급 오케스트라로 한 해 100회 이상의 수준 높은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회를 맡은 시울시향 김보람 악보위원은 "태풍 흰남노의 영향으로 기상이 매우 좋지 못하다. 서남권을 대표하는 공공병원인 서남병원 의료진과 건강한 내일을 꿈꾸는 환자 여러분에게 치유의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어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1번 라장조 1악장, 차이콥스키의 세레나데 3악장 왈츠, 베어만의 클라리넷과 현을 위한 아다지오, 로저스 앤 해머스타인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중 도레미 송 등 일반인도 클래식과 친숙해질 수 있는 선곡으로 아름다고 친절한 공연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장성희 병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훌륭한 공연을 마련해준 서울시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의료진에게는 공공의료 수행을 더 열심히 하라는 응원의 소리가 되었고, 질병을 이겨내고 있는 환자에게는 정서적 지지를 할 수 있는 위로의 연주였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2022-09-14 11:30:29병·의원

서남병원, 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공공의료본부 '출범'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서울시 서남병원(병원장 장성희)은 20일 병원 대강당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에 따른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을 최근 개최했다고 밝혔다.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 출범 참석자 기념촬영 모습. 앞서 지난 4월 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센터는 서남병원을 지역 필수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한 바 있다.지역책임의료기관 지정 후 약 40여일 만에 서울 서남권 시민들의 의료 공공성 개선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는 평가이다.서남병원을 포함하여 권역ㆍ지역 책임의료기관 8개소가 추가되어, 6월 현재 전국적으로 16개소의 권역책임의료기관과 42개소의 지역책임의료기관이 지정됐다.병원 공공의료본부는 주요 사업으로 ▲근골격계 질환자 퇴원 후 지역사회 복귀 지원 사업 ▲중증응급환자 이송, 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서남권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실무 표준화 사업 ▲서남권 재활치료 네트워크 구축 및 모니터링 사업 ▲지역보건의료기관 인력대상 필수의료 임상교육 사업 등을 선정했다.초대 공공의료본부장을 맡게 된 장영수 진료부원장은 "서울 서남권의 필수보건의료 현황에 대한 연구조사 및 결과 분석을 통한 명확한 지역진단으로 보다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겠다"면서 "감염병 전담병원을 선도적으로 운영한 직원 모두의 역량을 다시 한 번 발휘하여 한 단계 더 전진하는 서남병원으로 만들자"고 당부했다.서남병원 장성희 병원장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800여 일이 넘는 기간 동안 코로나 대응을 위해 의료진은 물론이고 지방정부와 시민사회 등 사회적 연대를 통하여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지역책임의료기관 선정과 공공의료본부 출범식을 통하여 지역주민에게 최선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최고의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성장하는데 의료진과 지방정부 그리고 시민사회의 연대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2022-06-20 18:17:17병·의원

공공·민간병원 136곳 쟁의신청 "9월 2일 단체행동"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공립병원과 민간병원 136곳이 9월 총파업을 위한 쟁의조정신청에 들어갔다. 보건의료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18일 오전 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정부 교섭과 산별교섭, 현장교섭을 진행해 온 보건의료노조 소속 136개 의료기관이 17일 노동위원회에 동시 쟁의조정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18일 전국 136개 의료기관의 쟁의조정신청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보건노조는 지난 2004년 주 5일제 도입 총파업 이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쟁의조정신청에 참가한 의료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과 24개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서울시 서남병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이 대거 참여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과 고려대의료원, 이화의료원, 한양대병원, 아주대의료원 등 29개 사립대병원과 부산대병원,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11개 국립대병원 그리고 국립암센터와 보훈병원, 원자력의학원 및 29개 민간 중소병원 등도 동참했다. 보건노조의 8개 핵심 요구안 ▲감염병 전문병원 조속한 건립과 생명수당 제도화 ▲중진료원 1개씩 공공의료 확충 ▲공공병원 시설과 장비, 인력 구축 ▲직종별 적정의료인력 기준 마련과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 시행과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제도 전면 확대 ▲5대 불법의료(대리처방, 동의서, 처치 및 시술, 수술, 조제) 근절 ▲비정규직 고용 제한 평가기준 강화 ▲의사인력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 등이다. 이들은 기재부 장관과 복지부장관, 여야 대표 면담, 여야 대선후보, 병원협회와 의사협회 면담을 요구하며 정부와 국회, 의료기관을 압박했다. 보건노조 측은 15일간의 쟁의조정기간 내 타결되지 않으면 9월 2일 8만 조합원의 전면 총파업 투쟁과 단체행동에 돌입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8 16:33:46병·의원

서남병원 의사 대거 사직 일파만파...채용해도 지원자 전무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수도권 공공병원 의사들 사직 이후 복구되지 않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7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서울시 운영 서남병원은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필수과를 중심으로 의사 30%가 사직했으나 올해 8월 현재까지 충원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남병원 측은 올해 소화기내과 전문의 등 사직한 진료과를 중심으로 수차례 채용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전무한 상황이다. 서울시 운영 서남병원 의사들이 지난해 대거 사직 이후 올해 8월 현재까지 복구되지 않은 상태이다. 서남병원 홈페이지 모습. 의사 정원 48명 중 8월 현재 33명이 재직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한 해 동안 의사 10여명이 사직한 셈이다. 서남병원 경영진은 "전문술기 대신 코로나 환자만 치료하는 병원에 누가 오겠느냐"면서 "남아 있는 의사를 중심으로 코로나 병상 환자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의사들이 공공병원과 지방의료원을 선택했을 때 민간병원과 비교해 낮은 급여는 감수했지만 코로나19 장기화는 예상하지 못했다. 자신의 전문술기를 발휘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코로나 병상을 전담하는 호흡기내과와 소화기내과를 비롯한 내과와 외과 전문의들의 잦은 당직에 따른 번 아웃 그리고 코로나 치료와 무관한 다른 진료과 의사들과 상대적 괴리감 등이 사직 요인이라는 관측이다. 수도권 공공병원 실정도 마찬가지이다. 인천의료원의 경우, 올해 내과 전문의 3명과 재활의학과 전문의 1명이 사직해 채용 중이나 문의 전화조차 없는 실정이다. 조승연 병원장은 "채용 공고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지만 문의 전화조차 없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코로나 환자만 담당해야 한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의사들의 관심조차 끊긴 상태"이라고 말했다. 문제는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 수 지속세로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이 90%에 달하고 있다는 것.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행정명령에 이어 중소병원까지 병상 협조를 구하는 상황이다. 지방의료원연합회장인 조승연 병원장은 "병상도 중요하지만 코로나 환자를 치료할 의사와 간호사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대학병원 분원 설립은 방관하고, 행정명령으로 병상만 동원하는 보건당국의 행태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느냐. 현 상태가 지속되면 남아 있는 의료진도 버티기 힘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시 북부병원장을 역임한 서울대병원 권용진 교수(중동지사 지사장)는 "정부가 코로나 상황을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다. 확진자 1만명 발생과 치료에 대비한 선제적인 방안을 수립해야 한다. 병상과 인력 확충을 위한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2021-08-18 05:45:58병·의원

NMC·고대의료원 등 134개 병원 쟁의 신청 "역대 최다"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국립중앙의료원(NMC)과 고려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등 전국 130여개 병원이 9월 파업 투쟁을 위한 쟁의 절차에 돌입했다.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은 17일 "대정부교섭과 산별중앙교섭, 현장교섭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134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오늘 중 중앙노동위원회와 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17일 전국 134개 병원이 파업 투쟁을 위한 노동쟁의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쟁의조정신청 대상 의료기관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 적십자병원, 서울시 서남병원 등 감염병 전담병원과 고려대의료원, 이화의료원, 한양대의료원, 아주대의료원 등 사립대병원 등이다. 또한 부산대병원과 전남대병원, 충남대병원, 국립암센터, 보훈병원, 한국원자력의학원 및 민간 중소병원 등 공공병원과 민간병원 다수가 포함되어 있다. 보건노조 측은 쟁의 조정기간 내 합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나 만약 타결되지 않으면 8월 18일부터 25일까지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거쳐 9월 2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노조 측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방역대책 전환을 위해 8가지 사항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의 요구안은 ▲감염병 전문병원 조속한 건립과 생명수당 제도화 ▲중진료원 1개씩 공공의료 확충 ▲공공병원 시설과 장비, 인력 구축 ▲직종별 적정의료인력 기준 마련과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법제화 ▲예측 가능한 교대근무제 시행과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제도 전면 확대 ▲5대 불법의료(대리처방, 동의서, 처치 및 시술, 수술, 조제) 근절 ▲비정규직 고용 제한 평가기준 강화 ▲의사인력 확충과 공공의대 설립 등이다. 보건노조는 "17일 동시 노동쟁의조정신청서를 낸 지부는 122곳으로 예상된다. 이는 보건노조 역사 상 가장 많은 지부"라면서 "보건의료 노동자들이 코로나19와 싸운 지 1년 6개월이 넘었다. 지금 우리에게는 박수 받는 영웅보다 함께 일할 단 한명의 동료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노조 측은 "더 이상 버티지 못해 탈진하고 지쳐 사직하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인력 확충과 처우 개선이 절실하다"고 지적하고 "보건의료노조의 이번 파업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아름다운 파업"이라며 총파업의 정당성을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8일 오전 11시 노조 사무실에서 '코로나19가 던진 과제 해결, 134개 의료기관 쟁의조정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1-08-17 11:31:53병·의원

생활치료센터 인력부족난...병협 임원 소속 의사들 파견 숨통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젊은층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민간병원과 공공병원 의료진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메디칼타임즈 취재결과, 병원협회 소속 민간병원과 공공병원을 중심으로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파견이 원활히 진행 중이다. 공공병원인 보라매병원은 서울권 생활치료센터 3곳을 담당하고 있다. 보라매병원 의료진과 행정직원들의 생활치료센터 모습. 수도권은 지난 6월부터 젊은층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생활치료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문제는 생활치료센터에 파견할 의료진. 중소병원들은 의사와 간호사 파견이 난색을 보이고, 수도권 종합병원과 상급종합병원 상당수는 감염병 전담병상과 선별진료소, 접종위탁기관 그리고 일반 진료 등을 담당하면서 여유 인력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병원협회 정영호 집행부는 협회소속 병원 임원들 병원에게 양해를 구하고 생활치료센터 의료진 파견을 요청했다. 인천 한림병원(병원장 정영호)을 중심으로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김포 뉴고려병원(병원장 유인상), 경기 강남병원(병원장 정영진) 등이 참여하면서 수도권 생활치료센터 운영에 숨통이 트였다.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경기도병원회장)은 "협회 임원부터 솔선수범해야 하는 집행부 의견에 동의해 의사와 간호사를 생활치료센터에 파견했다"면서 "간호사 사직과 환자 감소로 2개 병동을 폐쇄한 상황이나 국민 건강을 위해 경기지역 생활치료센터 2곳을 맡았다. 파견에 협조해준 의료진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공공병원 역할도 크다. 보라매병원은 남산 유스호스텔과 서울대생활치료센터 등 서울권 생활치료센터 3곳을 전담하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노원 태릉선수촌과 한전인재개발원, 서남병원은 용인 SK아카데미, 동부병원은 코로카연수원 등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했다. 경기권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과 성남시의료원 등이 경기도교육연수원과 용인 한화생명, 국방어학원, SK인재개발원 등 생활치료센터를 전담마크하고 있다. 이들 공공병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증가세를 보이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해 의료진이 항시 대기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보라매병원 정승용 병원장은 "임상교수와 간호사, 행정직원을 한조로 2팀씩 생활치료센터 3곳에 파견했다"면서 "코로나 전담병상과 선별진료소, 백신 접종 등 의료진 여력은 없지만 공공병원의 숙명이자 책무라고 생각하고 의료진에게 협조를 구했다"고 설명했다. 정승용 병원장은 "파견된 교수가 포함된 진료과는 일반 환자 외래와 수술, 입원 등에서 차질이 불가피하다. 환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진료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방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지역 생활치료센터도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남대병원이 부산인재개발원을, 울산대병원이 부산은행 연수원을, 부산대병원이 광주소방학교생활관을, 제주대병원이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여당은 대국민 포스터를 통해 코로나 방역에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보건복지부 중수본에 따르면, 21일 현재 생활치료센터는 총 58개소(1만 3622병상)로 가동률은 64.0%이다. 복지부 측은 "병상 확보 노력과 함께 생활치료센터와 임시선별진료소, 예방접종센터 등에 의사와 간호사 등 2208명의 의료인력을 파견해 치료와 검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대국민 포스터를 통해 "의료진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백신과 방역 명목으로 4.4조원의 추경 예산을 책정했지만 가파르게 상승 중인 확진 추세에 맞춰 전향적 조정이 필요하다"며 의료계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2021-07-23 05:45:57병·의원

경찰병원, 수도권 코로나 경증환자 생활치료센터 운영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경찰병원(원장 이승림)은 27일 코로나19 경증환자 격리치료시설인 생활치료센터를 서울시와 협력해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준범 응급의료센터장을 운영단장으로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진료와 관련된 의료진을 배치하고 의료장비, 의약품 등 의료물품 지원, 폐기물 처리 및 관리, 전산시스템 구축 등 의료지원반 역할을 담당한다. 서울의료원 의료진 2명도 함께한다.   경찰병원이 운영하는 국립국제교육원 생활치료센터는 2인 1실 기준으로 최대 200여명의 환자가 수용 가능하며, 생활치료센터 내 검체 채취실, X-ray 검사와 비상상황 대응을 위한 제세동기·응급처치키트·산소미터기 등 각종 의료장비를 비치했다.   입소 환자를 대상으로 심전도, 혈압, 산소포화도 등을 측정하고, 이 활력징후 데이터가 병원정보시스템에 곧바로 공유, 모바일 앱을 통해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손쉽고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지난 9월부터 경찰병원이 운영했던 경기도 용인 소재 SK아카데미 생활치료센터(경기도 용인시)는 현재 서울시 서남병원에서 운영중에 있다. 현재 경찰병원은 국민안심병원(A형)으로 호흡기 환자 전용 외래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0-11-27 13:39:11병·의원

서울의료원 파견인턴 분당제생 악재에 결국 복귀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서울시의료원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으로 분당제생병원에 파견된 인턴이 결국 의료원으로 복귀했다. 최근 분당제생병원 암병동에서 코로나 확진환자가 발생한 이후 분당제생병원 이영상 병원까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는 등 병원이 사실상 마비상태에 들어갔었기 때문. 앞서 서울시의료원은 지난 3월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25명의 인턴 중 12명을 각각 ▲서울의료원 본원 3명 ▲동부병원 6명 ▲서남병원 3명으로 나눠지며, 나머지 13명의 인턴은 ▲분당제생병원 7명 ▲서울적십자병원 6명으로 분산돼 위탁 수련을 결정한 바 있다. 하지만 분당제생병원 상황이 어려워지자 인턴수련에 영향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판단으로 지난 1일 부로 분당제생병원에 파견된 인턴인원 전부가 서울시의료원으로 복귀한 것. 결국 급작스런 위탁수련 결정으로 분당제생병원을 향하게 된 인턴의 입장에서는 다시 불가피한 상황에 따른 복귀로 두 번의 어려움을 겪게 된 셈이다. 다만, 서울적십자병원에 파견된 인턴은 그대로 위탁수련을 수행 중이다. 서울시의료원은 예상치 못한 위탁수련 복귀가 이뤄졌지만 복귀인턴의 수련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분당제생병원 위탁수련 복귀인원은 4월 1일 자로 복귀한 뒤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결과가 나온 인턴부터 6일부터 교육을 복귀한 상태다. 서울시의료원 관계자는 "현재 의료원이 외래환자가 전담병원 지정보다 절반보다 줄었지만 그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며 "입원환자를 볼 수 없어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필수과목 외래는 계속 진행 중으로 외래참관과 케이스 발표와 리뷰 등 수련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본다"고 그는 이어 "여전히 코로나 환자가 있지만 응급환자나 병원 당일 입원은 조금씩 여는 등 조금씩 정상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수련 환경은 계속 좋아 질 것으로 생가한다"고 덧붙였다.
2020-04-06 12:10:57병·의원

코로나 여파로 인턴들 병원 떠돌이 신세...교육도 차질

메디칼타임즈=황병우 기자 코로나 사태가 인턴들의 수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19 추가 병상 확보를 위해 '코로나19 전담병원(이하 전담병원)'을 지정하면서 어쩔수 없이 병상을 비워줘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인턴들은 막상 지원한 병원에 발을 딛지도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이라는 것을 플랜카드를 통해 알리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턴 위탁수련을 보내는 전담병원은 복지부와 서울시에 의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서울의료원이다. 현재 서울의료원은 입원환자를 진료과와 중증도에 따라 분산 전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병원 곳곳에 신규입원 불가와 외래진료가 축소 운영을 안내하고 있다. 문제는 오는 3월 1일부터 인턴수련이 시작한다는 점. 병원의 기능이 코로나19의 관리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상황에서 인턴수련 또한 적절히 이뤄지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의료원은 수련일정 변경의 필요성을 복지부에 문의한 결과 인턴 위탁수련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3월 1일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25명의 인턴 중 12명은 각각 ▲서울의료원 본원 3명 ▲동부병원 6명 ▲서남병원 3명으로 나눠지며, 나머지 13명의 인턴은 ▲분당제생병원 7명 ▲서울적십자병원 6명으로 분산돼 위탁 수련을 받게 된다. 현재 서울의료원 내부에는 신규입원이 불가능하고 외래진료가 축소운연된다고 알리고 있다. 이에 따라 인턴수련이 어려워져 위탁 수련을 결정한 상태다. 서울시의료원 관계자는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뒤 앞으로 최소 2개월은 생각해야 되는 상황에서 수련이 원활하지 못하다는 판단을 내렸다"며 "규모가 비슷하고 후기로 모집하는 병원 위주로 접촉을 했고 미달 인원에 대해 승인을 받아서 오는 3월 1일부터 가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대한 수련을 병원 안에서 하고 싶었지만 급변하는 상황에서 수련환경이 제공이 안 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타 병원에서 수련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서울의료원 수련으로 인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련 앞둔 인턴 '당혹'…"수련 차질 우려 된다" 다만, 당사자인 인턴들은 수련을 며칠 앞두고 정해진 위탁수련에 대해 당황스럽다는 입장이다. 익명을 요구한 A인턴은 "코로나19 상황 진정 시까지라고 이야기를 듣기 했지만 기약이 없고 예정에 없던 곳에서 수련을 받게 돼 난감하다"며 "타 병원으로 위탁수련을 갈 경우 커리큘럼이나 근무 등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어 걱정 되는 부분이 있다"고 토로했다. 서울의료원 입구에 환자와 보호자들이 출입 이전에 명부를 작성하고 있는 모습. 이 같은 상황에서 위탁수련을 담당하게 된 수련병원의 경우 최대한 수련의 차질이 없게 준비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적십자병원 황석민 수련팀장은 "서울의료원이 전담병원 지정으로 정상적 인턴 수련이 어려워진 것에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시간적 여유가 충분하지 못해 커리큘럼 조정을 못했지만 인턴 파견수련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황 수련팀장은 "인턴의 경우 필수과목 수련이 필요한 상황으로 생각된다"며 "최대한 필수과목 위주로 수련 커리큘럼을 만들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울의료원이 전담병원 지정으로 방호복 착용 훈련을 하고 있다(서울의료원제공) 복지부, "코로나19 양상 따라 달라질 것…현 상황 일률적용 어려워" 한편,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전담병원 인턴수련에 차질이 생기는 것과 관련해 코로나19의 양상에 따라 대응방침을 결정하겠다고 언급했다. 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 관계자는 "현 상황에서 코로나19가 4월안에 단기적으로 마무리 된다면 필수과목을 하반기로 미루는 형태의 고민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이라며 "하지만 장기화의 가능성도 있기에 상황을 보면서 판단 해야하고 수련교과과정에 대해서는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수련과 관련해 문의가 많지만 지금 단계에서 복지부가 일률적인 안내를 한다면 모든 수련병원이 적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다"며 "수련병원별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사례별 분류를 하고 있고 장기화가 된다면 일률적 커리큘럼 변동도 고민을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20-02-28 05:45:59병·의원

명지병원 등 12곳 "산재환자 진료 잘한다…진료비 가산"

메디칼타임즈=박양명 기자 검단탑병원과 대구・창원파티마병원, 명지병원 등 전국 12곳의 병의원이 산재 환자 치료의 질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2018년도 산재보험 의료기관 482곳에 대한 평가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평가 결과를 보면 ▲검단탑병원 ▲대구・창원파티마병원 ▲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 ▲메가병원 ▲서부산센텀병원 ▲우리들병원 ▲the큰병원 ▲고려신경외과 ▲박관영정형외과 ▲예함정형외과 ▲큰나무정형외과 등 12곳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종합병원과 병원, 의원이 각 4곳이다. ▲바로본병원 ▲본병원 ▲서남병원 ▲진영병원 ▲통영고려병원 ▲굳쎈정형외과 ▲맑은하늘마취통증의학과 ▲심병수신경외과 ▲하나정형외과 ▲학익정형외과 등 12곳은 우수 기관이다. 근로복지공단에 따르면 검단탑병원과 서부산센텀병원은 의무기록 및 산재보험 소견서 작성이 매우 충실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창원파티마병원은 급성기 치료 후 자세한 경과 설명과 촘촘한 관리로 산재요양의 적정성 부분에서 만점을 받았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재해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산재보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과 시설, 치료과정 및 결과 적정성 등 41개 항목을 평가해왔다. 평가대상 상위 5%의 우수기관은 1년 동안 행위진료 종별가산율을 최대 10%까지 인상한다. 즉 최우수, 우수 평가를 받은 24곳의 의료기관은 진료비 가산을 받을 수 있다. 반면, 하위 5% 의료기관은 행정조치 및 현장컨설팅 후 재평가를 진행한다. 심경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재환자, 의료계, 학계 등과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평가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환자가 현장의 서비스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3-12 11:40:53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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